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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처벌법이란? 스토킹범죄의 처벌 및 그 절차에 관한 특례와 스토킹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절차를 규정한 법으로 2021년 10월 21일 시행되었다.스토킹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고, 이 법에 따르면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흉기 또는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하여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법이 시행되고
독자메아리
편집국
2023.07.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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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6월 23일, 베트남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고, 트엉 국가주석 역시 한국이 우선순위의 중요 국가라고 밝혔다.또한 양국 정상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음을 확인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이하 행동계획)을 채택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한국은 베트남과 1992년 12월 22일에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
특별기고
편집국
2023.07.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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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1596-1650)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cosito ergo sum)란 말을 남긴 합리주의 철학가이다. 몸이 연약해 일생을 침대에 누워 수학철학을 정립했다고 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사유하는 기능은 존재의 가치를 들어낸다"고 강조한다. 생각에 기초한 합리주의 이전에 인간은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자연의 힘과 신에게 예속되어 살아왔다.인간의 존재가 제대로 서려면 '생각'과 '회의'가 열쇠라고 한다. 모든 일에 회의적이어야 하고, 그 회의에 또 회의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바로 생각하는 존재가 되어야 함
칼럼
편집국
2023.07.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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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예레미야는 충격적인 선언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 거리를...돌아다니며 찾아보아라. 정직하게 살며 신용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나는 예루살렘을 용서하리라." (렘5:1). 한편 "아무리 귀를 씻고 돌아보아도 당연히 할 말을 하는 놈이 하나도 없다."라고 그의 분노를 읽게 된다. (8: 1).구약성경에는 세 종류의 지도자가 소개되고 있다. 성전을 지키며 상투적인 예배만 드리는 제사장, 항상 문제가 없다고 현실을 페싱하는 거짓 예언자와 위기와 비판 그리고 해법을 제시하는 참예언자로 나눈다. 앞의 두 지도자들은 썩은 물
칼럼
편집국
2023.06.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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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한 위인으로 유명하다.‘청렴은 공직자의 근본이 되는 직무이자 모든 선과 덕의 근원’이고,‘청렴하지 않고서 공직을 맡을 수 있는 자는 없다’라며 청렴을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며‘청렴’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심(淸心)을 가져야 한다며 목민심서 율기 육조 중 제2조에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로 청심(淸心)을 강조하였다.최근 경찰은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성비위와 같은 고비난성 의무위반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조직 전체의 기강 해이로 비추어지고 있다. 음주운
독자투고
편집국
2023.05.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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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3일부터 한국 KBS방송은 약 1시간 동안 사기뉴스들을 보도했다. 빌라왕, 전세왕, 건축왕, 전세사기 등 한글사전에도 없는 신조어들을 소개했다. 또한 식약청 허가를 붙이고 한 병에 2백 만원되는 약을 1년 만 먹으면 9년이 젊어진다고 어른들에게 판 봉이 김선달 같은 뉴스도 있었다.거기다가 송영길 대표와 돈 봉투사건이 터지면서 민주당이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10대와 어른들은 빚을 갚기 위해 금은방을 부시고, 음주운전은 이미 중범죄인데도 어린들을 죽이는 교통사고는 속출하고 있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 부모와 가족을 서
칼럼
편집국
2023.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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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좌씨전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말로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본다.동해해경은 1963년 묵호기지대 해양경찰대 발족 이후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겪으면서 오늘 여기까지 왔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동해바다에 거친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친 선배님들이 가히 존경스럽다.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쳐온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특별기고
편집국
2023.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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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옥씨 별세, 녀 나혜경, 나혜정씨 모친상, 조영철·김장실씨(한국관광공사 사장) 빙모상, 나영환씨 조모상 = 4월 1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4월 19일 오전 5시. (02)2072-2010.
부고
편집국
2023.04.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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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가 한일외교해법을 선언한 후 많은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현금을 주고 어음을 받아왔고, 일본인은 박수를 치고 한국인은 땅을 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강영식 군사전문가는 외교는 결실이 말해 주는데 "문재인정부가 북한에 호의와 개방을 베풀었으나 돌아온 결과는 실패 였드시, 윤정부도 같은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는 예견을 했다.필자는 이미 "국민없는 외교는 위험하다"고 했으며,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영웅심은 경계해야 한다. 한편 "한국은 일본의 귀속재산으로 발전했다."는 말이 회자하고 있다. 조선침략에서 개발한 모
칼럼
편집국
2023.03.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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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범죄의 처벌 및 그 절차에 관한 특례와 스토킹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절차를 규정한 법률이 2021년 3월 24일 국회를 통과해 10월 2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2023년 1월 17일 제정되어 2023년 7월18일부터 시행된다.우선 스토킹 행위(제2조 제1호)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주거, 직장, 학교, 그 밖에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장소 또
독자투고
편집국
2023.03.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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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4일(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로 2016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어떤 기념일일까?서해수호의 날은 서해 5도 부근에서 있었던 서해수호 3개 사건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에,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3월과 11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기념일을 3월 넷째 금요일로 정하게 된 배경은 서해수호 3개
기고
편집국
2023.03.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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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산구경, 꽃구경 등 야외활동으로 설레는 가운데 ‘산불’이라는 불청객이 함께 왔다. 최근에도 합천, 하동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산림은 물론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봄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에서는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진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진화인력 및 진화헬기 투입 등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신속하게 진화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산림에는 피해가 남게된다. 때문에 산불은
기고
편집국
2023.03.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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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외교가 되어야 한다. 박정희정부는 3억불 한일청구권으로 저항에 부딪쳤고, 박근혜정부는 10억엥 보상금과 거의 양국합의점에 도달하였으나 위안부 피해자 없는 정부만의 결정으로 국민반대에 부딪쳐 아쉬운 무결실만 남겼다. 이와 같은 맥락 속에서 윤석열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도 해결 못하는 해법을 성취하고 있다고 선언한다. 일본이 내야 할 보상금을 우리 기업이 대신 모아 피해자들에게 주면서 양국이익을 위한 미래를 연다는 이상한 연출을 하면서 똑같은 국민저항에 부딪치고 있다. 그 이유를 보면 1. 가해자에게 면제부와
칼럼
편집국
2023.03.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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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선관위 위탁으로 실시되기는 이번이 세 번째다. 시장·시의원선거와 달리 조합원에 한정된 선거라 관심에서 벗어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역 조합들이 거대 공룡으로 변화하면서 지역에 크고 작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사실이다.한 후보가 조합장 선거에 쏟아붓는 선거비용은 얼마나 될까? 그 액수는 지방선거 못지않다는 게 정설이다. 적잖은 돈을 써가며 조합장이 되려는 것은 권한이 막강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조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봉이 많게는 1억 원에 이르고, 수천만 원의 활동비를 쓸 수 있다. 임직원 인사권과
기고
편집국
2023.03.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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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이 지난 2월7일 '의암호 마리나 사업'관련 실시협약을 하루 앞두고 또다시 연기인지, 보류인지, 철회인지 알기 힘든 발표를 하면서 춘천시민께 ‘공식 사과’했다. 육시장은 7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걱정끼쳐 송구하다. 모든 게 시장의 몫이다”(강원도민일보 22.2.8)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분명하게 본인에게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찬찬히 살펴보면 육동한 시장의 본인 잘못이 무엇이고, 무엇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것인지 도통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육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연기 사유에 대해 “시
독자메아리
편집국
2023.03.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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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군1함대사령부.제1해상전투단앞을지나면서 현수막을 보고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용인 즉, 국방과학연구소 설립을 반대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국방과학연구소가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를... 연구소의 기능을 세설하고 싶진 않지만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는 작년 세밑에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로켓) 2차 시험에 성공했다. 지난 3월 30일 첫 성공을 한 지 9개월 만이다. 핵·미사일을 고도화한 북한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군사 정찰위성 개발에 진전을 본 것이다. 이번 두 차례 성공은 전적으로 국방과
독자투고
편집국
2023.03.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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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산불은 740건으로 10년 평균대비 38%가 증가하였으며, 산불의 피해면적은 24,782ha로 7배가 증가하여 1조3,452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지구촌 곳곳에서도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증가하여 ’21년도 캐나다 430만ha, 미국 288만ha, 터키 21만ha, 이탈리아 16만ha가 발생하여 위협으로 주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극한산불이 2030년 14%, 2050년 30%, 2100년 50% 증가할 것으로 UNEP(유엔환경계획 ’22) 전망한 바 있다.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산불은 사람에 의해 발
특별기고
편집국
2023.03.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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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은 해양문화자원이자 생태자원이고 바람과 햇빛의 소득자원이다. 지구 최초의 생명체가 바다에서 탄생했고 지구촌은 바다로 연결되어있다, 지구는 71%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해양국가다.우리나라 육지면적의 4.5배가 넘는 해양의 면적은 3,348개의 섬을 품고 있는 세계10위, 아시아 4위의 해양강국이다.1004섬 신안군은 대한민국 섬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가장 많은 1,026개로 서울의22배가 넘는 바다와 섬 전체가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세계가 인정한 보물단지이다.8,000년 전부터 인류가 살아온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
독자투고
편집국
2023.03.0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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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기념물 90호 삼화동 고려고분을 포함 동해시의 소중한 유물 1만 6천여 점. 이들 유물들은 우리 지역이 아닌 춘천에 있는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문화제연구소에 나뉘어 보관하고 있다.‘내 것’조차 관리할 곳이 없어 타 지역에서 더부살이하는 모양새다. 강원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박물관이 없는 동해시.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동해시의 현실이다.이 지경까지 온데는 지역 지도자들의 오만과 아집에서다. 사실 동해시는 전 시장 당시 임대형민간투자(BTL)방식으로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었다.동해시민의 자존심 동해시립박물관은 지흥
기고
편집국
2023.02.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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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사람이 없어도 산다."는 말을 한다면 인간창조 전의 자연시대를 상상한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가 없이는 못산다."는 말은 환경운동을 생각하게 한다. 필자가 이런 논리를 전개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나무'를 당신이란 상징인 인격체로 묵상해 보자는 것이다. 왜냐면 밤낮 언제나 창문을 열면 나무는 말없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말이 없어도 말하는 것 같고, 친구처럼 이웃처럼 정신적 동행자로 느껴진다.이와 같은 의미에서 나무가 없는 인간존재가 불가능 하다면 "인간이 '너' 없이 존재가 가능할까?" 새삼 느껴진다. 나무를 보고도 당연
오피니언
편집국
2023.02.0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