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최수련 기자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2006년 6월 2일부터 현장구급인력의 응급처치능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119구급대 응급구조사를 의사수련제도와 유사한 응급구조사 단기 임상 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응급구조사 단기 임상수련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지며 올해 3기에 걸쳐 총 8주간 3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구조사 수련병원은 교육자원 및 교수진이 우수한 전국 18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되 각 지역별·기관별 특성을 고려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개선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질향상 추진단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한다.


 한편, 2010년까지 우리나라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내로 낮추기 위하여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06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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