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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김영란 당시 국민위원장이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해 처음 발의한 ‘부정청탁 및 금풍 등 수수의 금지의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몇 해 동안 국회에서 논란을 거듭한 끝에 2015년 3월 27일 제정되었고,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자는 공직자, 기자 등 언론종사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 등 교육자이고,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회 100만원(연간300만원)을 넘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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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8년이 지났습니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2008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하기 어려운 노인등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어르신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2008년 제도시행 첫해에는 수급자는 14만 9천명 이었으나, 2016.7월 현재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685만명 중 49만 5천명이 등급판정을 받고 제도를 이용 중에 있으며 우리 강릉지역에서는 약 3,500명이
기고
편집국
2016.08.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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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스몸비족”을 아시나요?“스마트폰 + 좀비”의 합성어로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주위 교통상황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세태를 풍자한 말이다.길거리를 걷거나 횡단보도를 지나다보면 스마트폰에 정신을 맡겨 버린 사람들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도로교통공단의“보행중 음향기기 사용이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8개 지점에서 영상을 찍어 판독한 결과 1,865명 가운데 213명이 음악을 듣거나 전화통화를 하는“주위 분산 보행자”로 나타났다.또한,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보행중 음
기고
편집국
2016.08.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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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예절을 가르치고 윤리를 바로잡기 위해 자녀가 도가 넘어서면 사랑의 매로써 가르치곤 했다. 하지만 이젠 부모가 도를 넘어 체벌이 아닌 폭력을 사용하고 있다. 저항할수도 누군가에 알릴수도 없는 어린 자녀가 받아들이기엔 고통스럽고 힘겨운 순간이다지난 2일에도 인천에서 4살난 여자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돌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도중 사망하였다 경찰조사결과 친엄마의 반복된 폭행으로 결국 사망하고 만 것이라고 했다. 이제겨우 자기표현을 할 정도의 어린자녀를 폭행하여 죽음에 이르게한것은 자녀를 가르치기보단 폭력으로서 자신이 불쾌함을 해소하
독자투고
황만호 기자
2016.08.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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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석 때면 차례용품, 선물용 상품과 각종 불량식품들이 우리 밥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경찰청에서는 매년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명절특수를 노린 고가의 불량 건강식품의 경우 자칫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 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단속만으로는 불량 건강식품의 유통을 전부 막을 수는 없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확인해야할 몇 가지 사항을 숙지해야한다. 첫 번째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인증마크)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한글표시가 없는 외국의 제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을 담보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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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 명절인 추석이 한 달이 채 안 남았다. 고향에 오랜만에 찾아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즐겁다. 하지만 우리 경찰은 즐거운 추석명절이 아닌 긴장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왜냐하면, 매년 명절에는 112신고가 평소보다 증가하며, 가정폭력 사건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다.2014년 경찰청 통계를 살펴보면, 한 해 일평균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600여건이었지만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신고건수는 900여건으로 약 45%이상 급증하였다.가정폭력의 이유로는 ▲취직 ▲결혼 ▲재산 갈등 ▲고부 갈등 ▲사소한 말다툼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08.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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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승용차량이 트레일러 뒷부분을 추돌하여 뒷좌석에 앉아있던 어린이(3세 남, 3개월 남) 2명이 튕겨 나와 사망에 이르는 등 최근 각종 사상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어린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집중단속과 더불어 일반차량에서의 어린이 안전 위협 행위 등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집중단속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치이다. 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상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은 만큼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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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갖고 태어난다.그러나 다변화된 글로벌 시대에 살면서 인간의 욕심 등으로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각종 시건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 같다.주변에서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우리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것이 교통사고인 것 같다.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67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고, 2만 5천여명의 어린이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대부분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우리 어른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과속, 신호위반 등 무의식중
기고
편집국
2016.08.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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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성범죄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고죄’라는 죄명도 자주 등장하곤 한다.최근만 하더라도 박유천, 이진욱 등 유명 연예인들이 성범죄와 관련된 무고와 연관되어 언론에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무고죄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경찰서나 검찰청 등에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무고죄 판결이 한 해 1만 건이 넘을 만큼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징역이 아닌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가벼운 처벌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허위사실 신고로 인해 수사기관의 수사력 및 재판 과정에서도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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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다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대형차 교통사고는 끊임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대형차량의 안전거리 미확보•안전운전 불이행 등 난폭운전과 졸음운전으로 인해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으며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울 필요가 있다.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로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1차로를 운행하던 관광버스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전방주시를 태만히 하여 앞서 진행하던 승용차량과 충돌하여 사고가 발단되었다.교통사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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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란 교통신호 없이 교차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저속 회전하며 교차로를 통과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회전교차로는 신호가 없기에 연속적인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차량통행의 속도가 개선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되는데 이는 대기오염을 감소시키고 연료소모를 줄이게 되므로 환경적, 경제적으로도 큰 기여를 한다.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회전교차로 이용방법을 살펴보면첫째,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하는 차량이 우선이다. 그러므로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은 회전교차로 내에서 진행 중인 차량을 방해해선 안된다.둘째, 양보하는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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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느냐고 묻는다면 사람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기억을 못하고 특별한 경우에 한해 기억한다고 답할 것이다. 가령 부모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셨거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을 경우와 같이 특별한 사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이렇듯 특정한 내용은 오래 기억을 하지만 어제 저녁 반찬으로 무엇을 먹었는지,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등 평범한 일상은 금방 잊어버린다. 그렇게 대부분의 지나간 일들을 쉽게 잊어버리는 인간의 뇌가 불행하게도 대수롭지 않은 부정적인 작은 기억은 오래 남는다고
기고
편집국
2016.08.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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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속도로는 24개노선에 2,900km에 달한다. 국도보다 빠른 잇점 때문에 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도로와 다르게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교통안전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위는 22.5%를 차지한 졸음운전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도 10명중 4명이 졸음운전 경험이 있고 19%는 사고가 날뻔한 경험 있다고 조사됐다.시속 100km로 달리는 차량이 깜빡졸음운전하는 1초동안 무려 28m를 운전자의 통제없이 무방비 상태로 주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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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과 더불어 데이트 폭력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인식되면서 데이트 폭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경찰청에서는 데이트 폭력 대응 추진결과를 발표하였다 올 2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일 기간(4166명) 대비 24.1% 늘어난 총 5172명을 검거해 320명을 구속하였다. 유형별로는 폭행, 상해를 저지르고 검거된 인원이 378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체포·감금·협박과 성폭력 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트 폭력의 종류 크게 감정적, 정신적, 성적, 물리적 폭력이 있는데감정적 데이트 폭력은 교제 상대를 화나게
기고
황만호 기자
2016.08.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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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 한가위를 한 달 앞두고 ‘추석’을 이용한 사기가 발생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KTX승차권, 버스 승차권 예매 등 추석을 가족과 지내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한 달 전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귀향자들을 겨냥한 인터넷 사기가 있을 수 있다.인터넷 사기의 특징은 승차권을 싸게 팔겠다고 유혹하여 현금으로 거래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믿은 피해자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잠적해버리는 것으로, 실제 2012년 추석 위와 같은 피해액은 1억 4천 만, 2014년 명절 전후 2주 동안 접수된
기고
김영걸 기자
2016.08.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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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는 교통량과 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졸음운전’에 따른 대형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지난달 17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 5대를 뒤에서 받아,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운전기사는 진술 과정에서 본인의 ‘졸음운전’ 사실을 시인했다.그 후 약 한달 여 만인 이번달 14일 여수 마래터널 트레일러 10중 추돌사고, 16일 곤지암나들목 SUV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두 운전자들 또한 ‘졸음운전’이 원인이었다고 진
기고
양기하 기자
2016.08.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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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와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매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시행하고 있다.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급박한 상황 속에서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절차와 방법을 숙지하는 연습이다.2016년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나라안보”라는 슬로건 하에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민·관·군·경이 모두 참여하는 중대한 훈련이다.하지만 실질적으로 을지연습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은 을지훈련에 관심이 그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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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ZERO를 바라며”우리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전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은 학교안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되고 학교전담경찰관등 경찰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학생들의 폭력을 근절하기에는 역부족이다.전국적으로 학교 폭력 피해학생 중 53.6%가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으며, 가해학생도 58%가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 가해를 하는 등 학교폭력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또한 과거의 학교폭력이 단순한 신체적 폭력 중
독자투고
편집국
2016.08.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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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신고 182, 마약신고 1301, 불량식품 1399, 학교폭력 117, 여성폭력 1366, 해양신고 122, 청소년 상담 1388, 범죄신고 112, 재난신고 119 등 수많은 신고 전화번호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상담을 받고 싶을 때 어떤 번호를 눌러야 할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실제로, 국민안전처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민의 약 90%의 응답자가 긴급신고 번호가 많아 통합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다.현재 112에 걸러온 신고전화 중 약 44%가 경찰출동을 필요하지 않는 비 출동 신고로 범죄 상황이 아닌 경찰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08.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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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각 지역 소방서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꾸준히 하고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라는 문구가 전광판에 지나가고, 각 관공서 게시판에는 포스터가 붙어있다.기한은 2017년 2월 4일까지인데 과연 실제로 일반가정에서는 얼마나 기초소방시설을 구비해놓았을까. 소화기 한 대 약 1만 5천원, 경보기 한 대 약 1만원. 경보기는 구획된 실, 쉽게 말하면 방마다 하나씩 달아야 효과가 있으므로 3~4개를 단다고 치면 총 5~6만원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이만큼의 비용도 아깝거나 귀찮거나, 혹은 어디서 판매하는지 몰
기고
최미숙 기자
2016.08.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