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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죽은지가 약 2,400년이 지났지만 그의 죽음은 아쉽다. 그가 죽은 이유는 3가지로 압축된다. "너 자신을 알라. "아폴로 신에 대한 모독과 희랍 청년들을 현횩하고 선동했다."는 이유였다. 아테네 배심원들은 280대 220의 근소한 차이로 처형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중에 핵심적인 죄는 "너 자신을 알라." 였다."Gnothi Seauton!, Know yourself!" 왜 이 간단한 말이 처형의 원인이 되었을까? 아마도 소크라테스의 실수가 아닐까? 필자는 그 원인을 그의 가르침에서 역설적으로 답을 찾게 되었다. 그의
칼럼
편집국
2022.04.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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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원래 군사적 목적을 위해 태어났다. 하지만 그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실종자 수색, 화재 진압등 사람이 하기 곤란하거나 하지 못했던 일을 대신하는등 이롭게 활용되었다.다만, 사생활감시, 테러등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현실이 되고 있다.사례로 드론을 이용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시도 미수사건, 2015년엔 일본총리 관저 상공에 방사능물질을 살포하는등 날로 그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이같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테러에 사용되는 드론을 방어하는 안티드론 시스템구축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드론개발기술
독자메아리
편집국
2022.04.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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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자취도 하고 하숙도 하고 가정교사도 하면서 선친의 높은 교육열 덕에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선친께 감사드립니다.가난은 유비무환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고 어머니의 요절은 아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스승으로, 저에게 가난과 어머니의 요절은 잊을 수 없는 스승이고 영원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사회봉사를 하겠다고 신문에 1000여 편의 글을 썼고, 원고료는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냈습니다. 신문에 글을 쓰는 것이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가 하고 중단했던 적도 있고 지금은 별로 안 쓰지만,
칼럼
편집국
2022.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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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가 T. S. Eliot은 그의 작품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란 말을 남겼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많은 논쟁이 있으나, 1차대전 후 서구문명의 정신적 몰락을 반영한다고도 한다. 그러나 겨울에 얼었던 땅이 봄비를 맞으면서 새로운 꽃을 피우기 위한 각성의 고통을 말한다고 해석한다. 인간에게서 각성이란 단어는 도전적인 괴로운 단어같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권위주의 체제사람들은 싫어했기에 독배의 잔까지 들게했다. 사실 4월에는 잔인한 사건이 많았다. 히틀러에 처형된 본훼퍼의 사형과
칼럼
편집국
2022.04.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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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은 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라고 하여 대한민국은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같은 해 있었던 3·1운동이 남긴 성과이자 대한민국 독립의 발판이 되어준 계기였다. 3·1운동의 정신과 이념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은 한국인의 민족적 역량을 보여준 독립운동의 커다란 성과이자 소산이다.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민족의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시켰을 뿐만 아니라 1910년 국권 피
기고
편집국
2022.04.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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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70세 나이로 처형당했다. 서구문명의 발상지인 희랍 아테네에서 청년들을 선동하고 사회를 어지럽게 했다는 죄로 독배를 마시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제자 중에는 부자가 있어서 도피를 권유했으나 소크라테스는 거절하였다. 그때 범죄자에게는 추방당하는 것과 독배 중 하나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진리를 추구하는 자존심을 위해 추방보다 독배를 선택했다. 독배를 택한 또하나의 이유는 영혼불멸을 믿었기 때문이다.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란 외침으로 유명하다. 그는 당시 사회가 영혼에 관심보다 물질추구
칼럼
편집국
2022.04.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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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가장 생동감 넘치는 계절인 봄이 왔다. 그러나 봄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 불로 이어질 우려가 커 어느 때보다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생활이 늘어나면서 주택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9년간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는 절반이 주택에서 발생했다.통계에서 보듯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이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화재예방, 소방시
독자투고
편집국
2022.04.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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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학자 Bonhoeffer는 1945년 4월, 43세의 나이로 히틀러치하에서 처형되었다. 그는 히틀러를 미친 운전자로 규정하고 운전석에서 끄집어내려야 한다고 제거운동에 참여했다가 매형의 고발로 잡혀갔다. 사형장으로 가면서 "오늘은 나의 마지막 날이지만 내 생명은 지금부터 시작한다." "악의 침묵은 악의 편이다." 란 말을 남겼다. 그 후 지금까지 그는 명성과 상황윤리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오늘 또하나의 히틀러가 나타났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것은 날강도 짓이다. 강도는 배가 곺아서 강도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칼럼
편집국
2022.03.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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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끝난 3월, 꽃샘추위가 남았지만, 벚꽃 소식도 들리며 날씨가 따뜻해지고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의 시작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마냥 경계를 늦출 수는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29 제2연평해전으로 연평도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6명의 해군이 전사하였다. 그 후 8년여 뒤인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의 불법 기습 공격으로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피격이 발생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
독자메아리
편집국
2022.03.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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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모든 이들에게 이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전 세계는 혼란과 불안 속에 있다. 특히나 휴전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이번 사건은 더욱 가깝게 다가올 듯하다.우리나라 서해에도 계속되는 혼란과 위협이 있었다.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6월 29일, 북한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군 6명이 전사하였다. 이후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에서 임
독자투고
편집국
2022.03.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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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가 시작하면서 광화문에서 국민과 벽이 없이 소통하겠다는 약속은 안보상의 문제로 좌절되었다. 그러나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체널은 항상 가능했으나 문제인정부는 불통이란 낙인을 얻고 떠난다.이와 같은 실패의 로드맵을 알면서도 윤석열 당선인은 과감하게 또하나의 광화문소통시대를 외치고 있다. 이번에는 이전비용 천억원과 안보상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게 논쟁거리가 되며, 유시민 전 장관은 "그대로 청와대에 들어가라" 그리고 야당내에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것은 "왜 청와대에서는 국
칼럼
편집국
2022.03.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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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봄철에는 공사장 화재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공사현장에서는 화재 시 가연성, 폭발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위험한 자재들을 많이 사용하며 불꽃을 일으키는 용접작업을 자주하여 화재에 취약하다.공사현장 화재 발생 시 공사자재들은 급속한 연소 및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작업자의 신속한 탈출이 불가능하여 인명피해가 가중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그리고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화재예방,
독자투고
편집국
2022.03.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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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없는 학과가 없을 정도니 백화점식 대학이다.선진국의 대학을 보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 최고의 대학을 하버드대라고 알고 있다. 하버드대는 의학과 인문사회학의 많은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지만 이공계는 MIT, 칼텍,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미시간대가 미국의 5대 명문대학이다. 경영학은 스탠퍼드대가 최고이고 법학은 예일대가 최고이다.미국뿐 아니라 일본도 인문사회학은 도쿄대가 최고이고 이공계는 교토대가 최고이다. 프랑스의 에꼴 폴리테크닉과 독일의 뮌헨공대도 특성화된 세계적 공과대학이다.우리의 대학을 보
기고
편집국
2022.03.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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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함억철 사무국장 모친상 김여갑씨 (향년 93세)=15일 별세 ▷ 상 주 : 함 억 철(010-5367-7630)▷ 빈 소 :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장례식장 특 5호실 강원도 태백시 보드미길 8 (033-581-4444)▷ 발 인 : 2022년 3월 17일 (목)▷ 장 지 : 하장면 장전리 선영▷ 연 락 처 : 태백상공회의소 총무팀(033-552-5555)※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으로 문상이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불가피하게 마음전하실 분은 아래 계좌를 알려드리오니 넓은 마음으로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좌
부고
편집국
2022.03.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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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은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소방관서에서도 이 속담에 비유해 화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화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잠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화재는 발생 5분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확대되고 유독성 가스 등으로 인한 질식사 의 위험이 다분하다. 그렇기에 화재 발생 초기에 초기진압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일
기고
편집국
2022.03.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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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기운에 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물줄기가 계곡을 타고 흘러내린다.만물이 생동하는 봄소식과 더불어 찾아오는 것이 산불 발생 위험이다. 며칠 전 울진, 삼척 지역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소방동원령 1호가 발령되어 전국의 소방차들이 동원 되는 등 소방당국을 긴장하게 만들었으며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 이렇듯이 산불 발생 시 행동 수칙을 잘 지켜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초기에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외투 등을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산불 규모가 커지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산불
기고
편집국
2022.03.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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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더해져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노출되어있는 시간이 늘어나, 이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비대면 학교폭력 유형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이버 폭력에 관한 교육과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사이버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뜻하는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폭력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각종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욕설, 비방뿐
독자투고
편집국
2022.03.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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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요즘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경찰에서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를 신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변화된 교육환경 반영, 피해 회복적 중심체계 확립, 맞춤형 학교폭력 사전대응활동 및 위기 청소년 관리, 선도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경찰에서는 2014년부터 각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배치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독자메아리
편집국
2022.02.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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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물이 풀리고, 겨울 가고 봄이 온다는 우수가 지났지만 아직은 꽃샘추위가 매섭기만 하다.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겠지만 3월초의 날씨는 항상 추웠기에 1919년 3월 1일도 추웠으리라 짐작해 본다. 칼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이른 봄의 추위도 독립에 대한 선열들의 염원과 의지를 결코 꺾지는 못했다.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몇 달간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남녀노소, 지역, 학력, 계층 구분 없이 전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범민족적 자주독립 운동이었다.3․1운동의 그 역사적 의의는 매우 크다. 민족의 자
기고
편집국
2022.02.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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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원경제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힘든 과제를 확인한 해였다. 작년 강원경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수출과 역대급 부동산 가격 폭등,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 상황과 불안정 고용의 증가를 들 수 있다.먼저 살펴볼 분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수출이다. 작년 한 해 국내외 경제를 규정했던 핵심 요인은 ‘코로나로 인한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였다. 그러나 강원경제는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간 수출액 27억 2767억 달러로 (3조 2496억 원) 최고 실적을 이루었다. 이는
기고
편집국
2022.02.1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