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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5일, 원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특수학교 학생을 태운 통학버스와 충돌하여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직진신호를 받고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덤프트럭이 갑자기 시야에 나타난 승용차 한 대를 피하려 핸들을 급하게 꺾던 중 일어난 사고로, 무심코‘비보호 좌회전’을 한 NF 소나타 운전자의 과실이었다.다행히 교사와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메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비보호 좌회전’은‘진행신호에 반대 방면에서 오는 교통에 방해되지 않게 좌회전을 조심스럽게 할 수 있다는 표시’로 진행신
독자투고
편집국
2016.12.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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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봄에는 힘찬 생명력과 향기로운 꽃으로, 여름에는 녹음으로 인간의 넋을 빼 놓더니, 가을에는 현란한 색상으로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제, 서서히 그 아름다움이 사라져 가고 있다.물질적 풍요가 반드시 정신적 만족을 가져다주지는 못한다. 물질적 풍요는 오히려 타락과 방종으로 흐르기 쉽다. 절대 빈곤에 시달리던 시절은 빈곤의 퇴치가 지상과제였지만, 요즘처럼 먹고 살만한 때는 물질적 풍요가 오히려 타락과 방종을 불러 인간을 교만하게 만들기 십상이다.흔히 정신은 고결하고 물질은 천박한 듯 말하지만 그 또한 편견이다. 왜냐하면 인간
기고
편집국
2016.12.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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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전통적인 수법부터 “아들을 납치했다” 돈을 보내라는 수법, 햇살론 등 저금리 정부지원자금으로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수법,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숨겨두라고 해서 침입절도를 하는 수법, 신용등급을 올려줄 테니 작업비를 입금하라는 등 갈수로 그 방법이 교묘해져 가고 있다.이미 많이 보이스피싱의 범죄 수법들이 널리 알려지고 각종 예방책까지 알려졌지만 그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추적이 어려운 대포폰, 취업을 미끼로 구직자를 속여 통장을 양도하게 한 뒤 대포통장까지 마련하는 등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12.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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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은 오래 전 신라의 화랑도와 같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 화랑도는 단체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와 호국의 정신을 고양하였으며 지혜와 용기를 함양시켜 국가의 대들보로 길러냈다.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를 소셜미디어 시대라고 한다. 전 세계 12억 이상의 인구가 SNS를 통하여 소통하고 교감하는 등 한마디로 우리는 과학의 최첨단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요즘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기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고 있는 실정이다.지금 우리사회는 세계화, 문화화가 급격하게 진전되고 있는 대전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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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1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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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지금,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이 바로 동파사고이다. 동파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수리비가 발생한다. 작은 관심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동파사고를 방지하는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우선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확인해야 한다. 보호통안에 원형 스티로폼과 같은 보온재를 넣어둬야 한다. 스티로폼이 없다면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조솜이나 헝겊, 폐담요을 이용하는 것 또한 좋다.안에 뿐만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배관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출된 급수관이나 배관에는 단열재
독자투고
편집국
2016.12.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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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이어지는 집회에 촛불이 등장하고 평화적인 행진과 행사가 보장되는 등 변화된 집회, 시위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우리 경찰은 평화로운 집회,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안전하게 집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한민국은 헌법 제21조에 모든 국민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인정하며 또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이하 집시법)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한다. 21세기 민주국가에서 집회시위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정치적 수단이다. 이러한 의사표현의 수단인 집회시위는 정해진 법령에 맞춰 공공의
독자투고
편집국
2016.1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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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 경은 도전정신을 가지고 각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 세계 청소년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여 축제를 열었으며, 세계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모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 것이 잼버리의 시초다.잼버리(Jamboree)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의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인디언말인 시바아리(shivaree)에서 유래 됐고 1920년 세계야영대회를 제 1회 국제잼버리로 명명한데서 유래 되었으며 오늘날엔 국가단위, 국제단위의 청소년 야영대회를 잼버리라 하여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잼버리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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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12.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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볜??현실을 차분하고 성숙되게 축제로 승화시켰지만, 손에 들려진 촛불과 거대한 함성에는 응어리와 울분이 그대로 녹아 있었다. 232만 명이 쏟아내는 분노의 함성은 호랑이나 사자의 포효보다 더 컸고 송곳보다도 더 날카롭게 온 국민의 폐부를 찔렀다.나라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원인자들의 작태에 국민들은 더욱 울화통을 터뜨리고 있다. 국민들의 요구는 단순 명료하다.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지 못해 국가를 위기 상황에 빠뜨린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깨끗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다.그런데도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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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12.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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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불안정과 연일되는 촛불집회 및 북한 동계 군사훈련 등 대내외적 불안감에 국민들은 다소 지쳐가고 있는 시기에 2016. 12. 1. 강원지방경찰청장(치안감 최종헌)은 새로 부임하며 “강원치안이 곧 대한민국의 치안”임을 강조한바 있다.강원지방경찰청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치안목표로 삼아 각종 테러대비, 안전실태 점검 준비 등 역량을 강화키로 했으며, 또한 도민 안전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진단과 범죄 억지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였다.주민의 다급한 부름인 112신고에 신속 정확하게 응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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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1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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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달이다.이러한 모임자리가 끝난 뒤‘한 잔밖에 안마셨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면서도 음주운전은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지인들과의 모임이나 회식으로 즐거웠던 술자리가 음주운전이라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한 가정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상기시켜야 한다.적당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고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의 중추신경을 억제시켜 운동능력과 시각능력, 주의력, 판단력 등을 저하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1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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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용하지 않을 때 밸브는 잠겨 있는지, 어린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성냥이나 라이터를 두고 있지는 않은지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 날 수도 있는 사소한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불행한 일이 닥친 후에는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세상의 일이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니 잠시라도 방심하면 그 틈으로는 반드시 불행이 비집고 들어온다. 그리고 불행은 혼자 다니는 법이 없다.화재, 교통사고, 사업의 실패, 가족의 해체, 일탈......., 불행은 언제나 짝을 이루어 여행한다. 11월 불조심 달을 맞아 평소 내 주변을 세심히 살
기고
편집국
2016.12.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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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동지역에는 약 5백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무하고 있다. 이 중 절반가량의 인원들이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외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자체에 소속되어 사회를 지키는 봉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배치되어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나눔천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나눔천사”들은 징병검사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고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복지시설 등의 공익분야
기고
편집국
2016.1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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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대형마트 진출 및 유통업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기존 전통시장 개량 및 신축 시 주차장 및 소방도로가 확충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전통시장 화재는 최근 5년간 평균 67건이 발생했고 재산피해가 매우 크며, 특히 이번 서문시장처럼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해 있어 화재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특단의 안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들이 출입하는 전통시장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독자투고
편집국
2016.1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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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프게 하고 있다. 일부 비서진들의 그릇된 잘 못으로 인해 진정한 참모론이 무엇인지에 대해 급속하게 부상되고 있다.참모란 용어는 군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여 사단이나 그 이상 단위의 지휘관을 보좌하는 장교를 의미하는데 정책을 기획하고 명령을 전달하며 집행을 감독하는 일 등을 맡고 있다.현대사회는 행정구조의 전문화, 다양화 다변화된 사회에서 수장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해짐에 따라 협력자, 조력자들에게 많은 매력을 갖고 주목하게 됐다.참모는 수장의 명을 따라 업무를 보좌해서 조직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고
편집국
2016.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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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천군 읍내에서 A양이 종이쓰레기를 태우다가 주변에 있던 폐목재에 불씨가 옮겨 붙어 바로 옆에 있는 컨테이너 전체에 불이 나는 사건이 있었다. 그 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고, 컨테이너 밑바닥 부분이 나무 소재로 되었던 것이 화근이었다.불은 삽시간이 퍼져 컨테이너 안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 태웠고, 많은 소방차 및 인원들이 소화 작업에 동원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새까맣게 타버린 화재 현장은 되돌릴 수 없었다.위 경우와 같이 실수로 불을 내 다른 사람 소유의 물건을 태웠다면 범죄일까 아닐까. 이는 범죄가 맞으며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1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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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매 정권이 교체될 때 마다,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 위한 정책들이 추진되었으며, 실천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늘 표명해왔다.또한 부정부패가 발생할 시 연관자에게 점점 더 강도 높은 징계와 사회적 책임을 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실망만 계속 안겨주고 있다. 대체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념을 실천에 옮기기에는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장해물을 이겨내야 한다. 장해물을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6.11.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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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고, 심한 안개로 도로의 일부가 얼음판으로 바뀌는 ‘검은색 얼음(Black Ice) 일명 ‘블랙아이스’일명 가 발생될 수도 있기에 주의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하겠다.동절기에는 흔히 밤사이 눈이나 서리가 내렸다가 낮 동안에 녹은 후 밤에 영하의 날씨에 다시 얼어붙어 아스팔트 도로가 빙판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검은색 얼음’ 일명 ‘블랙 아이스(Black Ice)’라고 한다.겨울철 교통사고의 복병인 블랙 아이스는 눈이나 서리가 쌓이고 다져져서 생기는 일반적인 얼음과는 다르고 겉으로 보기에
독자투고
편집국
2016.1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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챰?전의 죄만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며, 영원이란 어떤 상태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은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에 대한 속죄이며, 천국은 목사나 신부 등의 목회자를 통해서 갈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거의 날마다 죄의 용서를 구하는 집단(교회 등)을 선택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닙니다.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 등 성경 말씀을 믿는다는 것이며, 여기에는 감사와 순종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는 수많은 집단이 있지만, 어
칼럼
편집국
2016.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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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식정보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정부와 국민간의 관계에 대한 변화와 지식과 기술의 융․복합 혁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민의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행정과 취약한 정책 및 제도 역량, 낮은 정책 투명성 등이 우리 정부의 현실이다.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정부 3.0’은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국민맞춤형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라는 3대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
독자투고
편집국
2016.1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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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병신년도 이제 마지막달을 남기고 있다.매년 12월이면 각종 모임, 직장동료, 지인들간 송년회 등으로 잦은 술자리를 갖으면서 바쁜 나날을 보낸다.이런 즐거운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주이다 또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 문화에 젖어 즐기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음주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가까운 거리니까 괜찮겠지, 음주단속을 잘 안하는 도로로 가면 되겠지, 새벽시간이니까 단속 안하겠지 등 하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는가하면 술이 만취되어 자신도 모르게 음주운전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다.이러다보니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
독자투고
편집국
2016.11.2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