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팀은 2017년 삿포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차지한 이승훈 선수가 지난 9일 강릉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팀 추월 경기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을 때 고품질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오는 4월까지 치러지는 테스트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대회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장과 지정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회 기간에는 숙달된 전문 구조·구급대원 등 소방력을 경기장 고정배치를 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야간 화재예방순찰 등을 통해 대회안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SKI FOP(Field of Play, 경기구역) 응급구조팀(설상)과 링크사이드 응급구조팀(빙상) 운영을 통하여 경기 중 발생하는 부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응급구조팀은 2017년 삿포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차지한 이승훈 선수가 지난 9일 강릉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팀 추월 경기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을 때 고품질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2017 테스트이벤트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등 예방, 대비, 대응활동에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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