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인구 저변 확대…빙상스포츠도시 기반 확립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1교 1빙상스포츠 특기적성사업’과 관련하여 2월 20일(월)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한다.

‘1교 1빙상스포츠 특기적성사업’은 학생들이 체육활동교과 또는 방과 후 학습시간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빙상스포츠를 체험하는 빙상인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고 8월부터는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최명희 강릉시장과 정치수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약식을 갖고, 강릉시는 계획수립, 프로그램개발, 장비구입 등 행정적인 기반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또 강릉교육지원청은 교과과정 신설, 특기적성 학교 및 학생선정 등에 적극 노력하여 빙상스포츠 체험을 통한 빙상인구 저변 확대 및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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