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3월 21일까지 1학기 학자금 지원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을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자금 지원은 폐광지역진흥지구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학금(신입생), 수업료, 기성회비 등 1인당 200만 원(신입생은 300만 원)한도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학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폐광지역진흥지구 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고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대학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0년부터 추진한 학자금 지원 사업은 태백시는 지난해까지 578명이 8억 8천만 원의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아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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