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학교는 15일 강원도소방학교 회의실에서 학교장 및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재난대응능력강화와 효율적 재난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는 15일 강원도소방학교 회의실에서 학교장 및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재난대응능력강화와 효율적 재난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소방안전교육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재난대응 인력을 양성하고 재난대응에 공조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는 장병을 대상으로 부대 재난예방에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군에서는 학교주관 산불, 화생방 등 긴급구조 교육훈련을 위하여 장비를 지원며, 오는 7월 제3공수특전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교육이 시범운영 되며 2018년 이후 정규과정으로 개설, 수요를 늘려갈 계획이다.

강원도소방학교장은 “군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조직으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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