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3차 본회의 개의하여 2017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 받아

속초상공회의소 2017 신년인사회.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의회(의장, 김종희)는 2월 15일, 제260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교통행정과, 농업기술센터, 환경위생과, 환경자원사업소 4개 부서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신선익 부의장은 “통합브랜드 콜택시 운영 관련하여 콜비용 유료화 전환에 따라 장애인, 학생 등 시민불만 및 불편 가중되고 있으므로 개선방안을 조속히 수립하여 주길” 요청했다.

김진기 의원은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촌 등 일부구간만 시행중인 점심시간(11:30 ~ 13:30) 주정차허용에 대해서 속초시 전구간으로 확대 실시하여 주시기 바라며, 정책실시전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당부했다.

박명수 의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 강화 및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의 지속적인 홍보로 쓰레기없는 쾌적한 환경도시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특히 쓰레기 배출집하장 및 음식물쓰레기통 청결 유지에 힘써 주길” 요청했다.

강영희 의원은 “지역 일반농산물, 마을특화작목 등 주요 농특산물의 포장디자인 개선과 포장재 지원을 통한 타지역 농산물과의 차별화 및 농산물 브랜드화로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고, 규격화된 공동브랜드 포장 출하로 속초농산물 인지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최종현 의원은 “대포항내 차량 U턴 불가에 따른 관광객 및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고, 롯데리조트속초 신축 등에 따라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익도모를 위해 청호동 해안도로 ~ 외옹치 ~ 대포항을 운행하는 노선을 증편하여 주길” 요청했다.

최령근 의원은 “우리 지역에 맞는 우수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가공제품의 생산, 판매·유통, 농촌관광과 연계된 서비스 산업이 복합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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