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 여초서예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에서 최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었다.
여초서예관은 지난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총 2,2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그림 같은 글씨 이야기, 전서」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 123개 박물관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여초서예관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여초서예관 「길 위의 인물학」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끈 고대 동ㆍ서양 문자의 기원과 역사를 배우고 서예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52회 1,589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여초서예관 조준형 학예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채롭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여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의 함양과 정서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