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지사장 박현묵)는 2017년도 농지은행사업자금 49억을 확보하여 지역 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지사에 따르면 농가 지원계획으로는 부채 등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29억, 농지시장 안정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4억, 2030세대 및 전업농가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 9억, 65세∼74세까지의 영농은퇴자 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4억 그리고 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6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강릉지사는 현재까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가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을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115농가에 234억원을 지원, 전업농가 경영규모 확대를 위한 규모화사업으로 총 337억원(매매264억, 임대차73억)을 지원하여 1호당 5,680㎡의 경영규모 확대 등이다.

또한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30억원, 17ha를 매입하여 농지시장 안정에 기여하였고 고령농업인 및 은퇴 농업인에 대한 소득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을 통해 73농가에 12억원을 지급했다.

박현묵 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은 농업인들이 피부로 직접적인 혜택을 느끼는 사업인 만큼 최대한 사업비를 조기 집행하여, 상반기 중으로 농지은행 전체 사업비의 75%이상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문의 :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650-3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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