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지난 11일 오후8시께 강원 원주시 중앙동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함께 술을 마시던 L씨(43세,남)를 맥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상해를 가하고, 다음날 12일 새벽 2시께 같은 장소에서 손님으로 왔던 지인 P씨(56세,남)를 수회 때려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S씨(34세)씨의 머리채를 잡고 무릎으로 얼굴을 올려차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J씨(55세,남)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온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지인들을 상대로 이 같은 폭력행사 및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여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를 자행하고도 모든 범행사실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진술로 일관했다.

원주경찰서에서는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취 폭력범들과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정하게 처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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