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림산학협력관 3층 회의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일(화) 오후3시 한림대 산학협력관 3층 회의실에서 ‘경기꿈의대학’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폭넓은 학습 경험 제공을 위해 신설한 학생중심의 교육 정책으로 야간자율학습을 대체할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림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전공체험 특별 과정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고등학생들과 10주간 진행된다.

한림대학교 전공체험 특별 과정은 ▲빅데이터, 세상의 미래를 보다! ▲일본어와 일본문화 ▲영화 매트리스를 통해 본 수학, 물리학, 철학적 원리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며 5명의 교수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한림대가 최초 협약을 체결해 고등학생들이 꿈의 대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한림대 박현숙 입학처장은 “대학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경기도교육청의 인적·물적 지원을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전공체험과정을 새롭게 발굴하였으며 꿈의 대학을 통하여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한림대 김중수 총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가평군 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학생 등 관계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