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 구상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의사 밝힌다’
【춘천=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안희정(사진) 충남도지사는 오는 6일 강원도를 찾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남북관계 개선 구상을 밝힌다.
안 지사는 이날 춘천, 원주를 차례로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MOU 체결식과 강원도청 특강, 당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오전 9시 40분부터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강원도·충청남도 간의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10시 30분부터는 도청 별관 내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과 지방정부’란 주제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안 지사는 특강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공무원들이 중심을 잡고 국민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행정 개혁에 나서자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강원선언’을 발표한다. 강원선언에는 강원도를 ‘평화의 도’로 만들기 위한 남북관계 개선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