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닭고기 소비 촉진의 날’로 지정

【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AI로 시름에 빠진 양계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서울청사에서 닭·오리 고기 메뉴 편성 확대 및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는 1월 4일을 ‘닭고기 소비 촉진의 날’로 정해,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메뉴를 제공하고,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신년 덕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서울청사지점)도 닭고기 튀김(100마리)을 함께 제공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행정자치부는 ‘17.1월부터 AI가 진정될 때까지 전국10개 청사 구내식당에서 닭·오리고기 메뉴를 확대 편성(평균 주1회, 1,784㎏ → 주2회, 3,134㎏)운영할 계획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AI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우리 공직자들부터 닭·오리 고기소비에 앞장서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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