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호반 디딤돌 사업 협약 체결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 욱)은 굿모닝보청기 춘천센터와 3일 ‘춘천 호반 디딤돌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춘천=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 욱)은 굿모닝보청기 춘천센터와 3일 ‘춘천 호반 디딤돌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굿모닝보청기 춘천센터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면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며, 그 중 저소득 독거 어르신 1명을 대상으로 무료 보청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허 현 굿모닝보청기 춘천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성과 진심을 다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춘천 호반 디딤돌 사업’은 춘천 지역 내의 업체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업체를 칭찬하고 격려해 지역 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9개의 업체가 참여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간 400회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파트너 쉽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의미있는 노후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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