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75주년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 대일 선전 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원로 애국지사, 광복회원, 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대일선전성명서 낭독, 독립군가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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