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예산, 홍성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유정배)에서는 7~8일 1박 2일간 도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충남의 아산, 예산, 홍성의 우수협동조합을 견학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유정배)에서는 7~8일 1박 2일간 도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충남의 아산, 예산, 홍성의 우수협동조합을 견학했다.

도내 협동조합 15개소 2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현장 견학은 ‘협동과 공동체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아산의 공세리마을협동조합,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농촌뜨락협동조합, 예산의 느린손협동조합, 홍성의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외 8개소 등을 통해 벤치마킹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일 차에는 마을의 교육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설립돼 운영하는 공세리마을협동조합과 무농약 유기농 콩나물과 앉은뱅이 밀을 통해 로컬푸드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공동체회복을 지향하는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외암민속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농촌뜨락협동조합을 방문했다.

2일 차에는 주민들의 일터마련을 통한 소득창출과 대흥면의 가치를 보존하고자하는 느린손협동조합과 마지막 일정으로 홍성의 홍동면에 위치한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를 방문해 마을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활동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운영되는 풀무생협, 풀무학교,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동네마실방 뜰 등을 방문하고 사회적금융, 공동체교육, 협동조합에 대한 활동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함께 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이 협동이며, 현장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도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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