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갈마곡리, 철원 동송읍 이평리·갈말읍 지포리 일원…임대주택 각 100호 규모 건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8월 3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홍천군 1개소, 철원군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로 지방중소도시나 농어촌 및 낙후지역 등에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으로, 사업대상지 주변지역에 대한 마을 계획도 함께 수립한다.

사업대상지는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48번지 일원 10,259㎡(총사업비 국비 124.2억, 군비 13.8억)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839-2 일원 8,130㎡(국비 112억, 군비 38억)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149 일원 9,643㎡(국비 112억, 군비 17억)이다. 사업지별로 각 100호 규모의 임대주택 조성과 함께 30만㎡의 주변지역 정비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올해 연말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자체 간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입주 목표로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된다.

황영철 의원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건립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으로 마을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 등을 위한 주거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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