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접수자 부터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은 그동안 면접평가 없이 선발하던 육군 최전방수호병 선발기준이 변경 돼 2017년 입영자 부터 면접평가를 시행한다.

최전방수호병은 육군 1·3군 예하 전방사단 등 소총병 직위에 배치돼 전투·경계근무 및 수색 정찰 등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그동안 1차 전산추첨과 신체등위, 출결, 사회봉사활동 등 가산점을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왔으나, 11월 접수자 부터는 1차 전산추첨 방식은 동일하나 최종선발 시 신체등위, 출결, 가산점에 면접점수를 도입·선발한다.

면접 평가요소는 국가관, 복무의지, 성장환경, 용모·예절, 표현력으로 면접평가 점수가 총점 100점에 40점이 반영된다.

강원병무청 관계자는 “최전방수호병 우수자원 선발을 위해 평가항목에 면접평가를 도입했다”고 말하며 “동일점수일 경우 면접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하므로 지원예정자는 면접평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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