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7.15일까지, 강원도민 여론 조사 및 현장 방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지난 20일, 매니페스토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주민직선 2대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모두를 위한 교육, 첫 마음으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6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설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기자회견(6.28.) 및 초청 간담회(7.1.)를 비롯해「모두를 위한 교육 6년」평가 토론회(7.5.), 민병희 교육감의 현장 방문 ‘초심동행’ (6.29~7.14.) 등으로 기획해 도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정책에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각종 객관적 지표들의 향상이 다양하게 입증되고 있지만,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 보강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찾고, 강원교육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면밀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를 위한 교육’ 6년 성과를 평가하는 △도민 대상 강원교육 정책 공감도 및 만족도 여론 조사 △도내 교원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 △교육 정책 효과성 분석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홍은광 정책기획담당은 “이번 취임 행사는 의례적인 취임 기념행사에서 탈피해 교육구성원의 고민과 지혜를 나누고, 강원교육의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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