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경찰서는 2일 낮 12시 56분경, 음독 자살기도자 60대 김모씨를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기도자가 직접 “죽을거 같다”고 경기도 소방서로 신고하여 강원청 춘천경찰서로 이첩된 사건으로 자살기도자 휴대폰 위치 추적한 결과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역 앞 야산 기지국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춘천경찰서 남산파출소에서는 현장출동하여 기지국(경강역) 주변 수색하던 중 자살기도자 딸 김모양과 처 이모씨를 만나 함께 서천리 별 이야기펜션 등 주변 수색하던 중 오후 2시 15경, 숲속에서 불상의 약물을 마시고 신음중인 자살기도자 60대 김모씨을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및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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