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창업 성장 기반에 우수한 밑거름 기대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은 4월 29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청년창업자와 강원도, 주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은 4월 29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청년창업자와 강원도, 주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도 사업 종료에 따른 성과 공유를 위한 자리로, 2015년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 14명과 이들의 창업 지도 및 관리를 도맡은 도내 주관기관(강원도립대, 한라대, 한림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 대상자를 발굴·육성해 청년실업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충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대상자 요건은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39세 이하로, 사업에 선정된 후 1년 이내에 도내에 창업을 완료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한다.

2015년 사업에는 제조업분야 11명, 지식서비스분야 3명이 선정돼 모두 도내에 창업을 완료했으며, 시제품 제작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창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을 운영하는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자유롭게 상담하는 시간으로 지식재산권, 마케팅, 경영, 세무, 자금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 대표가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조언을 얻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심상필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원장은 “도내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자 발굴 및 지원에 더욱 주력해 창조경제 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창업자들의 우수 성과를 공유해 강원도의 창업 성장 기반에 우수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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