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춘양구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29개 팀 470여명 참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제10회 청춘양구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3일 오후1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제9회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 장면

【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제10회 청춘양구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3일 오후1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양구지역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화합·축제의 장을 열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며,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양구 10년 더 젊게, 멋지게 살자” 라는 주제로 (사)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29개 팀 4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건강체조 경연뿐만 아니라 실버 댄스스포츠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리고, 지역 음악동아리 ‘옥피리 하모니’의 하모니카 합주가 식후공연으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보건소가 건강 부스를 마련해 고혈압과 당뇨 측정, 불소 도포, 건강 상담, 기타 보건소 관련사업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의 여가활동 및 건강관리를 위한 체조교실을 주 2회씩 연중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는 매년 2회씩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