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와 현대자동차 강릉지점(지점장, 김광섭)은 18일 오후 3시 강릉시청에서 강OO(1966년생, 강릉시)씨에게 포터(Ⅱ) 및 창업지원금 21,900,000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 아동 3명에게 의료비 19,161,000원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와 현대자동차 강릉지점(지점장, 김광섭)은 18일 오후 3시 강릉시청에서 강OO(1966년생, 강릉시)씨에게 포터(Ⅱ) 및 창업지원금 21,900,000원을 전달했다.

기프트가 시즌6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받게 된 강00씨는 6인 가구의 가장이나 15년 동안 일용직으로 일해 오고 있어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이 컸다. 아르바이트비로 약간의 생활비를 보태지만 가족이 많다보니 생활비가 빠듯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주변사람들이 강OO씨의 목수기술을 알아보고 인테리어를 창업해보라고 권유하여 큰 꿈을 안고 지인들의 도움으로 창업을 시작했으나 사업에 꼭 필요한 공구나 차량들이 준비되지 않아 창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 기프트카 사업을 알게돼 차량과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이번에 의료비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는 저소득가정 아동 3명은 한부모 혹은 조손 가정의 아동들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커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방송 모금을 통해 이번에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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