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민 송어낚시대회' 성료

 '평창군민 송어낚시대회'가 1월 28일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얼음낚시터 일원에서 평창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평창=강원신문】박승우 기자 = '평창군민 송어낚시대회'가 1월 28일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얼음낚시터 일원에서 평창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주언)에서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송어축제에 대한 군민관심을 유도하고, 군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당일 심재국 평창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박종욱·장문혁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평창군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낚시대회는 동일한 낚시대를 가지고 60여분간 송어를 가장 많이 잡은 팀과 참가자를 각각 선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가장 많은 송어를 잡은 참가자에게 주는 강태공상의 주인공은 송어 5마리를 잡아올린 평창읍 지영호씨가 되었고, 단체별 채점을 통해 24마리로 가장 많은 송어를 잡은 평창읍이 송어상, 그 다음으로 18마리를 잡은 방림면이 평창상, 16마리를 잡은 용평면이 오대천상을 받았다.

김주언 축제위원장은 “이번 평창군민 송어낚시대회는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며, “앞으로 더 다채롭고 이색적인 이벤트와 함께 멋진 축제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송어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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