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토) 오후 3시 30분 서울 SK체육관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청 ‘원더풀 삼척’ 여자핸드볼 선수단이 오는 1월 30일(토) 오후 3시 30분 서울 SK체육관에서 열리는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1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의정부, 삼척, 광주, 인천, 부산을 순회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삼척체육관은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여자부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지난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준우승,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등 감독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좋은 성적을 일구어냈다.

선수단은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의 명성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2004년 2월 창단한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은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 및 핸드볼 코리아리그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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