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1.(목)~2. 3(수)까지…시민과 공감대 조성

【동해=강원신문】양기하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 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시정운영의 현실과 지역 현안사항을 해 결해 주고 시정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과 함께하는 ‘우문현답의 날”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문현답의 날’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중심의 민생안정을 기조로, 시민을 직접만나 현안 및 시민 애로·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는 시책이다.

이번 행사는 21일(목) 북평동을 시작으로 내달 3일(수)까지 10개동을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국장과 관련부서장이 직접 순회 방문하며, 각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단위 사회단체장, 노인회장, 통장,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일반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김종문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올해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 하는 한편, 해당동장의 동 현안사항 보고 및 건의에 이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숙원사업 등 단순 건의는 지양하고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방향 제시 등 토론 형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25일을 ‘민원인과 대화의 날’을 정해 시장과의 대화를 원하는 시민, 단체 등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우문현답의 날을 통해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안정을 항상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는 열린행정을 추진하고, 직원 친절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가 뿌리내리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동해로 도약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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