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별 전문성 위주 선발…육군 동반입대병 등 모집시기 변경 등
해군과 해병, 공군 모집병은 1차 전형 평가요소에 성적을 폐지하고 자격증과 전공을 새로 반영했으며, 자격․면허,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했던 야전공병 등 4개특기 모집선발을 폐지하고 징집병 으로 전환했다.
또한 입대 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취업성공 패키지에 참여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이수한 후 군에 기술특기병으로 복무하는 맞춤특기병 제도를 육군에 이어 해군과 공군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육군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의 모집시기가월별에서 분기모집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밖에도 지원자의 세부 배점내역 확인은 물론 이전 커트라인과 비교 합격여부를 사전 예측 할 수 있는 “합격가능 예측 자가진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반복지원자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헌혈, 봉사활동 인정 점수가 높아지고 육군 기술행정병 1차 선발에 출결, 헌혈, 봉사활동 등 가산점이 새로 반영되고 있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경된 선발제도를 숙지하여 지원해야 한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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