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26회 방송
녹화 당시 김숙은 실제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차를 몰고 나타나 남편 윤정수를 태우고 알뜰한 데이트 코스를 제시했다. 파산한 남편의 사정을 고려해 최소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을 택한 것.
먼저, 김숙과 윤정수는 셀프 세차장에서 최저가 세차를 마쳤다. 김숙의 차를 새 차처럼 환골탈태시키느라 힘을 뺀 윤정수는 “고생했으니까 맛있는 것 사줘. 코스 요리로”며 장난스러운 요구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숙의 안내 하에 도착한 식당에서 배를 채웠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윤정수를 뿌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김숙은 “맛있었지? 이건 내가 살게. 남자가 돈 쓰는거 아니야”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남편의 지갑을 지켜주는 쿨한 여자 김숙, 그리고 그가 안내한 식사장소의 정체는 29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공개된다.
또한, 본격적으로 신혼집에 입성한 송민서-기욤 부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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