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천사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 곳곳에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백의천사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가 강릉아산병원(병원장, 김인구) 외래와 병동 곳곳에 퍼졌다.

강릉아산병원 간호부(부장, 권정순)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 day) 행사를 진행했다.

간호부(부장, 권정순)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 day) 행사를 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병동에서는 환자들과 함께 산책하기, 파라핀 지압마사지, 오일 마사지, 네일아트, 머리감겨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병원 외래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초진환자 동행간호, 수술실에서는 대기실 보호자들을 위한 차 서비스, 소아병동에서는 인형 탈을 쓴 간호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입원중인 박 모씨는 "몸이 불편해 퇴원해서야 머리를 감을 수 있었는데 샴푸봉사 뿐만 아니라 마사지까지 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정순 간호부장은 “천사데이는 간호사들에게는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날" 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친절한 강릉아산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4일을 전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wnew1088@daum.net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