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홍천 휴토피아 글램핑장으로 출발~

【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화천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과 함께하는 1박2일간의 글램핑캠프를 떠나 가족화합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화천군 드림스타트 12가구 39명과 화천군 드림스타트 직원 6명 등 45명은 1박2일의 일정으로 홍천에 있는 휴토피아 글램핑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가정은 아동과 함께 문화 및 캠핑체험을 하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족간의 소통의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번 캠프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천군은 1가구별 글램핑 참가비를 2만원으로해 식재료 구입을 위한 최소한의 참가비만 내고 가족이 함께할 수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고, 가족들이 함께 뭉쳐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1일차에는 가족화합의 장으로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가족간의 관계회복을 위한 게임과 장기자랑 등이 마련된다.

2일차에는 아침 기상부터 “식재료 획득게임”을 시작으로 가족간 “요리경연대회”와 “가족사진 촬영”의 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간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이번 캠핑을 통해 나누어 대화의 장을 가지고 고민과 갈등을 해소할 것이다”며 “가족의 화합이 화천군의 화합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천군은 글램핑을 떠나는 캠핑장에 대한 안전을 사전에 점검을 마치고, 이번 글램핑장은 허가등록업체로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있고 보험 등에 가입한 업체이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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