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 벽화작업 등 나눔실천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설악동 화채마을 일대 벽화작업이 추진된다.

속초시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한헌수)에서 주관하는 “2015 년도 사람, 사랑봉사단 연합봉사활동” 일환으로 8월 13일부터 16 일까지 3박4일 동안 설악동 화채마을 일대에서 벽화작업과 함께 마 을 어르신 경로잔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마을 벽화그리 기 사업에는 순수 대학생 봉사단체인 사람, 사랑봉사단의 대학생 60여명과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이에따라, 8월 12일 벽화 사전작업 위한 선발진 20여명이 먼저 설악 동 화채마을에 도착해 사업에 착수하고 8월 13일 봉사단 본진이 도 착해 설악동마을회관에서 입소식 후 벽화작업을 본격 진행하며, 8월 14일에는 어르신 경로잔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설악동 화채마을 벽화사업으로 마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상생의 사업이 되도록 행정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대학의 사회봉사를 위한 협의체로 현재 229개 회원대학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대학사회봉사 허브”를 비전으로 45개 국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및 해외봉사단 파견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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