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7. 10일 오후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7. 10일 오후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년도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예산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받아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보건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구) 보건소 (하송로 46-43)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확대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7월13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하였으며,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정숙 교수가 비상임으로 근무하게 된다.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정신질환, 중독, 아동정서 발달문제, 자살 등)를 해결하기 위하여 1차년도 고위험군 ․ 취약계층 발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며,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관리하여 행복이 넘쳐나는 영월군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영월군 손영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고 확대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면서, “영월군주민의 우울감 경험율과 자살률이 전국 최하위가 되길 기대한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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