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7월 1일(수) 밤 9시 40분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가 아빠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08회 녹화에서는 집안일이라곤 할 줄 모르는 두 아빠 홍서범과 우현이 사춘기 자녀들과 진도로 떠나 1박 2일을 보내는 ‘아빠, 삼시세끼를 부탁해’ 3탄이 공개됐다.

이날 우준서는 “아빠가 함께 여행을 다녀온 후 어떻게 변했나?”라는 MC 오현경의 질문에 “아빠는 진도에 다녀온 후 오히려 소파에 더 딱 달라붙어있다”라며, ‘소파귀신’ 우현의 변함없는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우준서는 “아빠는 ‘진도에서 내 평생 에너지를 다 썼다. 이제는 충전을 해야 한다'며 누워만 있다. 그나마 조금 희망적인 건 계란이나 햄 정도는 직접 굽기도 한다"라고 말해 우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특집 영상에서는 마지막 밥상의 재료를 얻기 위해 갯벌로 나선 홍서범 부녀와 우현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두 끼를 거쳐 장족의 발전을 이룬 두 불량 아빠는 마지막까지 티격태격하며 ‘바지락 칼제비’를 만들어 과연 마지막 끼니가 무사히 완성될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JTBC ‘유자식 상팔자’는 7월 1일(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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