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증진 역할 ‘톡톡’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은 오는 6월 30일 남면 신남리에서 남면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남면 생활체육공원은 군비 71억 등 총 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해 연면적 74,974㎡ 규모로 2015년 6월 완공됐다.

남면 생활체육공원 조감도

체육시설로는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을 갖췄고, 부대시설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산책로,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남면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그동안 남면 지역에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사회체육활동 및 체육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남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각종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체육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남면생활체육공원 준공을 기념하여 올해 남면 면민체육대회는 준공식과 함께 치러질 예정으로, 체육시설 부재로 체육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던 남면 지역주민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정기우 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군민들에게 여가선용과 체육활동의 공간을 제공하여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쾌적하고 편안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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