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속초지구협의회(회장, 양승혁)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 격리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격리 가구를 위해 쌀(10kg) 32포, 라면 32박스, 참치(3개입) 32개, 생수 32박스, 크리넥스 30세트(3개입), 물티슈 2세트(6개입)등 생필품을 보건소에 전달했다.

양승혁 회장은 “메르스로 고생하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차후 격리가구에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5일 속초시보건소는 보다 적극적인 메르스 대응을 위해 속초시보건소, 강원도속초의료원, 속초보광병원의 관계자 9명과 메르스 중소병원 대응 의료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진료 및 확산방지를 위해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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