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4(토)~5(일)까지, 1,000여명 선수 및 동호인 참가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국내 최고의 철인들이 참가하는「2015년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7월 4일(토)∼5일(일)까지 이틀간 속초에서 개최된다.

속초시와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올해 대회는 엘리트, 고등부, 동호인, 중등부, 초등부(4∼6년)로 나눠 경기가 펼쳐지며, 혼성(4명) 릴레이경기(수영 250m, 사이클 6.6km, 달리기 1.6km) 부문이 신설되어, 특색 있고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표적 트라이애슬론대회로써 주요 코스로 설악∼금강대교와 청초호호수공원을 통과하 게 돼 수려한 경관과 도시가 잘 어우러져 있는 속초의 매력을 관광객 및 선수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은 올해 1월부터 대회 접수에 들어가 6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triathlo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본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4일(토)오전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로 구간 : 석봉도자기미술관 앞∼시나브로 모텔 옆) 혼성(팀) 릴레이 경기를 통제하며, 7월 5일(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엑스 포장, 시내일원 등 대회구간의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경기가 이루어지는 대회 기간 중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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