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고성군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을 위해 4월 2일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산63번지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군청 산하 직원, 동부산림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0㎡(1ha) 면적에 아까시 3,000본을 식재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애향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없는 고성만들기 산불방지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 각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며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28일 고성군 종합체육관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감나무, 배나무, 영산홍 등 총 6,650본의 나무를 관내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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