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춘천시 강릉떡집(대표, 최옥희)은 3월 26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했다.

강원도 춘천시 강릉떡집(대표, 최옥희)은 3월 26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강릉떡집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가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된다.

강릉떡집은 춘천시 운교동 동부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떡으로 가득한 이곳은 쫀득하면서 맛이 풍부한 춘천의 떡집으로 유명하다.

최옥희 대표는 “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다”며 “춘천시 나눔봉사단의 추천으로 인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더불어 “춘천의 유명 먹거리로 가득한 동부시장이 착한시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멋진 포부를 밝혔다.

도공동모금회 송정부 회장은 “전통시장의 살리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데, 지역사회 활성화를 시키는 전통시장 내 착한가게 가입이 지역내 귀감을 산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전통시장의 착한가게 가입을 부는데 한몫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업종에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033-244-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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