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2015년 1차 (예비)사회적기업 및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공모결과 신규지정, 일자리 창출 및 사업개발비 등 지원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선정결과에 따라 시군에서 대상업체와 약정체결을 거쳐 4.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1차 공모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2.2.~2.13(2주간)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분야별 공모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및 서류검토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심사위원들과 기업대표자들과의 대면심사 등 사전심사, 본심사 2차례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도내 1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로 선정되었고, 일자리 창출은 48기업 288명, 사업개발비는 38기업 1,171백만원, 시설비는 27기업 300백만원이 확정됐다.

도 이승섭 사회경제과장은 “이번 심사에서 기업의 지속적 고용창출, 지속성,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 파급효과, 기업의 사회적기여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며, “금년 6월로 예정된 2차 공모에서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이 신청하여 사회적경제가 강원도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형성에 많이 기여하는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현황>
- 춘천(3) : ㈜팡타스틱 / (사)라온예술 / 감성노리협동조합
- 원주(4) : 지역문화콘텐츠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 ㈜ 다복코리아 /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 /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 강릉(3) : ㈜오드팩토리 / ㈜ 하나엔터테인먼트 / 자연아놀자 주식회사
- 속초(1) : 강원도체험학습협동조합 감자여행
- 횡성(1) : 횡성농부발자국 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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