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 기대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월 27일 오후 브라질 리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회의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하여 국내·외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합협의체에는 조직위와 IOC 및 국제경기연맹은 물론, 정부와 강원도가 참여하게 되며, 이달로 예정된 제4차 IOC조정위원회 이전에 운영을 시작하여 최소한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를 갖기로 했다.

조직위관계자는 “이 협의체 운영으로 IOC와의 보다 원활한 소통은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케 되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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