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을 넘어 세계 미전인구 27억 명에게 희망을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대표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는 1월 23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방문하여 미얀마 수출용 홈라이팅V3.0 출시기념 전달식을 가졌다.

강원도 대표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는 1월 23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방문하여 미얀마 수출용 홈라이팅V3.0 출시기념 전달식을 가졌다.

케이디파워는 대한민국 경제의 5%를 책임진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3년에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육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전력IT 산업단지로 이주한 강소기업이다.
이번에 케이디파워가 개발한 휴대용 홈라이팅 V3.0은 세계 미전인구 27억 명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세계 최초 동작감지 레이더 센서를 개발·적용하여 동작을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조명을 제어하는 신기술 LED 조명시스템이다. 또한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필요 없어,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홈라이팅 V3.0이 이미 미얀마 현지에서 약 32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요청이 들어온 상태이며, 2015년도에 단일품목으로 120억 매출이 예상되고 있고, 이러한 성과는 강원도와 춘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미얀마 수출용 홈라이팅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ODA(공적개발원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공적자금과 해외 유수한 환경단체를 통하여, 미얀마 주변 국가인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확대에도 가속도가 더욱더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케이디파워는 도내 이전 후 수출이 확대되는 등 전력IT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용 증대 및 수출목표 달성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동남아 국가 등 전기가 없는 국가의 수출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파워는 2012년부터 전기 보급률이 29%로 낮은 미얀마 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미얀마 오보곤마을 100가구에 가정용 등, 가로등, 전기 충전시설 등을 설치하였고, 땅트 윈지마을 100가구에 전기보급 설비시설을 설치하는 등,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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