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춘천시 직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 차원에서 2009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활성화 참여를 통해 지난 6년간 5억3천여만원어치를 구매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장보기, 회식, 각종 행사 시상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등의 형태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물품구입, 식당이용 금액은 총 2억4천여만원, 상품권 구매는 2억9천여만원 씩이다.

연간 이용실적은 2009년 1천5백여만원에서 20011년 1억여원, 2013년 9천8백여만원, 지난해 1억2천여만원으로 초기에 비해 많이 늘었으며, 연 참여인원은 2013년 2천3백여명, 지난해 1만1천여명이다.

시 관계자는“올해도 각종 행사, 평가 시상금의 50% 이상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면서“자생단체 및 공공기관 등 다른 기관 확산을 위해 시 차원에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사업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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