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회 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사진) 국회의원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 19억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내역은 화천영화관 건립 사업 7억원, 화천군 한해대비 농업용수개발 5억원, 철원 갈말읍 상사리 사면재해 예방사업 7억원 등 총 3건이다.

화천영화관 건립사업은 화천 사내면 토마토 광장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수준의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군민, 군 장병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화천군 한해대비 농업용수개발 사업 및 철원 상사리 예방사업 사업 예산 확보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피해 최소화,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기호 의원은 “지역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특별교부세 예산 확보가 이뤄져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접경지역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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