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2015~2017년까지 3년 간 가로청소를 비롯한 분야별 청소용역을 수행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현재 수행중인 청소용역 계약기간이 금년 12월 말일로 종료됨에 따라 가로청소 4개 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6개 권역,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6개 권역, 재활용가능폐기물 수집운반 4개 권역,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1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21개 사업자 선정이 진행된다.사업자 선정은 원주시 관내업체 중 폐기물 수집운반업(생활폐기물) 허가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제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앞으로 3년간 원주시 청소사무를 위탁받 아 처리하게 되며, 전체 사업비는 약 52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기존 사업자와 새로운 사업자 간 인수인계 사항 등을 마무리 짓고 낙찰자 결정과 적격심사 등을 거쳐 오는 26일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한다”고 밝히며 “사업자 변경에 따른 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여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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