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청렴전도사 김덕만박사 초청 특강
김덕만 전 대변인은 이날 강의에서 “우리나라는 지구촌에서 보기 드물게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산업화와 정보화를 이루었으나 이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누적된 부패행위가 남아있다"며, "이를 근절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국가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도자의 사회적 책임이 매우 크다며 사회 전반의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청렴윤리캠페인에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
김 전대변인은 공직사회에서는 지연-혈연-학연-직장연 등으로 얽혀있는 온정연고주의 파벌문화를 청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아무리 작은 부패행위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처벌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김 전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국민권익위에서 7년간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씨(정치학박사)는 청렴을 주제로 300여회 강의를 한데 이어 전국 언론에 3000여회 기고를 게재한 바 있고,'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청렴선진국 가는 길'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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