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농업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공로로 23일 선정한 '2014년 신지식농업인' 13명 중 평창군의 지명훈씨가 선정됐다.

평창에서 주나루농장을 운영하며, 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명훈 대표는 평창 멜론의 최초 재배자로 평창멜론의 저변확대 등 명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농식품부에서 1999년부터 올해까지 독창적인 농업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270명을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했으며, 평창군에서는 강원도 내 최다인 9명의 신지식농업인을 배출하였다.

신지식농업인들이 신지식과 기술, 문화 등을 접목해 선도적인 경영모델을 만들고 주변의 농업인들과 적극 공유하고 전파, 농업·농촌의 활력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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