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제6회 강원도지사기 좌식배구대회가 오는 19일(금)~20일(토)까지 2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좌식배구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선수 150명, 운영요원 50명, 임원 및 보호자 50명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좌식배구는 코트에 앉아 진행하는 박진감 넘치는 배구경기로, 휠체어 농구와 함께 가장 보편화된 장애인 스포츠이며 규칙은 기존의 배구 경기와 동일하게 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 메달이 전달되며 준우승팀과 공동3위 2개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심판진 배구선수 출신과 강원도 대표팀간의 시범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개회식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동해체육관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혜숙 동해시의회의장, 이필용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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